제주도교육청,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환경 만들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0:30:04
  • -
  • +
  • 인쇄
조리종사자 대상 다양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운영
▲ 조리종사자 대상 다양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5주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 오븐요리 실습 교육, 식품알레르기 올바로 알기 및 푸드테라피 실습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하여 조리종사자 전문성 향상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오븐 요리 실습 교육을 통해 다양한 요리에 오븐을 활용함으로써 학교급식 메뉴의 다양화 및 완성도를 높여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오븐 사용을 통해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고 근골격계 질환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며,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푸드테라피 실습, 건습식 테라피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함은 물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연수 운영은 제주한라대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법과 오븐 실습 교육은'제주 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연수 장소 및 강사 등 연수 전반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학교급식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조리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직무역량이 향상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대상 다양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