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전주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10:40:41
  • -
  • +
  • 인쇄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가을 공연, 오는 10월 6일,7일 이틀간 세계평화의전당에서 개최
▲ ‘2023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전주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뉴스스텝]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2023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가 깊어 가는 전주의 가을밤을 더욱 풍요롭게 물들인다.

전주시는 ‘2023 전주 비바체실내악축제’의 가을 공연이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천주교 세계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전주 비바체실내악축제는 현대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전주시민들이 정통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최은식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가을 공연에서는 이틀간 멘델스존과 글리에르, 슈베르트, 생상스, 마스카니, 마스네 등의 세계적인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다채로운 공연과 연주를 통해 올해 비바체 실내악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가족음학회가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세계평화의 전당 중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화림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조직위원장은 “10월 6일과 7일의 가을 연주회는 치명자산을 어루만지는 가을의 산들바람이 전주 세계평화의 전당 중정으로 내려와 우리 모두에게 음악과의 진정한 해후를, 활력 넘치는 삶과 행복으로 가는 긴 탐색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가을밤을 수놓을 클래식 축제”라며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많은 시민이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