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령 은행나무숲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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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
▲ 2023 고령 은행나무숲 축제 개최

[뉴스스텝]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은행나무숲 축제’를 개최한다.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을 아끼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낙동강 주변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 및 문화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 일요일까지 숲체험 및 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은행나무숲 사진과 숏폼영상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상품을 제공하는 ‘포토·숏폼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관내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5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4일 토요일 발대식이 끝난 후 오후 5시에는 서문탁, 노브레인 등 국내 유명 락밴드가 공연하는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성현덕 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은행나무숲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및 관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은행나무숲이 지속가능한 낙동강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 꽃나무심기, 산책길 조성, 문화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관이 함께하여 군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며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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