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책임교육제 내실화로 기초학력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0:40:32
  • -
  • +
  • 인쇄
2024년 책임교육학년제 운영 모니터링 및 우수사례 발굴
▲ 대전교육청, 책임교육제 내실화로 기초학력 지원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3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책임교육학년제 컨설팅 및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책임교육학년제’는 2024학년도부터‘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여 학력진단을 강화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학습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4학년도 대전의 책임교육학년제는 교육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방과후 교과보충프로그램, 방학 중 학습도약시기, 학습지원 튜터링의 3개 분야로 구성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전의 모든 초·중학교가 참여한 책임교육학년제는 학교별 특색에 맞추어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분야별 우수사례로는 대전탄방중의 방과 후 교과보충 프로그램 ‘레벨-업(Level up) 프로그램’, 대전중리초의 학습도약계절학기 ‘실력쑥쑥 캠프반’, 대전글꽃중의 학습지원 튜터링 프로그램 ‘수학교과 협력 수업 프로그램’ 등이 선정되어 이러한 프로그램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보급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의 높은 만족도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따뜻한 동행'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