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8기 2주년 성과기획-⑭도시디자인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0:35:49
  • -
  • +
  • 인쇄
도시가로망 정비, 흥덕면 송암마을 생활여건 개선, 나들목공원 유아숲체험원·어린이생태놀이터 개장
▲ 나들목공원 물놀이장 개장

[뉴스스텝]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추진=고창군이 군민들의 교통편의 제공, 쾌적한 주거환경 도모 및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가로망(도시계획도로 개설)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월곡마을 입구(고창읍 월곡리 253번지)에서 공설운동장(고창읍 월곡리 116-5)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지역 내 기존 도로 선형개선과 협소한 구간의 확포장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체육시설(운동장, 군립체육관) 이용자 접근성 향상 등 교통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고창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흥덕면 송암마을이 선정되어, 국비 최대 15억원 포함 총 사업비 약 21억원을 확보했다.

흥덕면 송암마을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힐링 쉼터 나들목공원=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휴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앙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을 확충한다.

9월에는 유아숲체험원(야외체험학습장, 놀이시설)과 어린이생태놀이터(네트놀이대, 어린이놀이기구 16종, 생태체험 및 교육공간)가 새롭게 개장한다. 이밖에 맨발황토길, 동부주차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거복지 성과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집수리를 시행하는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동당 100만원을 증액 편성해 도내 최초로 동당 600만원씩 총 5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으로 가구당 대출잔액의 2% 최대 200만원 이내 대출이자를 지원해 전세 뿐아니라 구입의 경우에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 완화의 실효성을 높였다.

△노후가로등 LED조명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나트륨등과 노후된 가로등기구를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가로등이 없어 어둡고 위험한 장소에 보안등 신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연내 약 660개소(LED조명 교체 460, 보안등 신설 200)의 가로등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둡고 침침한 야간 도심지의 분위기를 밝고 안전한 분위기로 바꾸어 군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은 “군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과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우주청,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협력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봉사활동 펼쳐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 및 주민, 청소년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황토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했다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제도적 지원 필요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부의장(국민의힘, 서구2)을 좌장으로 2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의 ESG경영 활성화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대전연구원·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공공기관에 도입·확산해 책임 있는 행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발제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