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금고 지정 일반경쟁 공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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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설명회 개최, 5월 29일~30일 제안서 접수
▲ 대전시교육청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약정 기한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5월 15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 공개 경쟁 공고를 올렸다.

교육금고 약정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으로 지정 금고 수는 단일금고이며, 오는 5월 19일 금고 지정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대전시교육청은 제안서 접수 후 6~7월 중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과반수 외부인사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출된 제안서를 심의 평가할 예정이며 최고 점수를 받은 금융기관이 금고로 지정된다.

제안서 평가 점수는 6개 항목(19개 세부항목)을 합쳐 총 100점이다. 평가 항목별 배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25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 22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 23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의 협력사업 7점, 지역재투자 2점 등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금고 지정 결과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후 7월 중에 결정될 예정으로 3조원 규모의 자금을 4년간 책임질 교육금고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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