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0:51:01
  • -
  • +
  • 인쇄
시, 오는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1376필지(완산구 442필, 덕진구 934필)의 토지다.

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위해 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가격과 의견제출 사유 등을 적은 의견서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후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와 ‘현장설명제’도 운영하고 있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해 감정평가사와 유선 또는 방문 상담하는 제도이며, ‘현장설명제’는 의견제출 토지에 대해서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에서 설명하는 것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면서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고, 전문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감정평가사 상담제와 현장설명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