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설 명절 기획보도 ]안전이 우선입니다. 전북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1:00:22
  • -
  • +
  • 인쇄
긴 연휴, 빈틈없는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2월 3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며, 주요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 기습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열흘에 달하는 긴 설 연휴 동안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72곳에 차량 74대, 인력 251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특정 장소에서 다중 운집이 예상되며, 특히 긴 연휴로 인해 관리가 소홀해지거나 비어 있는 시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설 연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