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국립산림과학원 10월 12,13일 심포지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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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국내)·13일(국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미래 산림조성과 경영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뉴스스텝]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국립산림과학원 공동으로 개최하는 심포지엄 10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진행된다.

12일 열리는 국내 파트는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조성·육성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국내 100여명의 산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0년간 이룬 국토녹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미래 우리 숲의 바람직한 모습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13시 개회식에는 국립산림과학원원 배재수 원장, 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속초시 김성림 부시장 등이 함께 하며,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우리나라 미래의 산림은?’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1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주제발표 시간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권용락 과장, 영림농원 양정모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태 박사, 흥평임업 신창웅 부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주제 발표 및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13일 열리는 국제파트는, "국토녹화 50주년, 미래 산림경영기반 조성을 위한 산림공학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100여명의 산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산림공학 분야의 신기술 정보교류와 미래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13일 심포지엄에 앞서, 10월 11일과 12일에는 홍천 및 춘천 지역의 목재 수확 현장 방문 및 토론을 진행하고, 12일 오후에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참관이 예정되어 있다.

13일 10시 개회식에는 국립산림과학원원 배재수 원장, 이병선 속초시장,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김동일 상임부위원장, 임상준 한국산림공학회장 등이 함께 하며, 10시 반부터 진행하는 세션에는 미국 Miller Timber Service 수석 부회장인 Matthew Mattioda, 일본 Utsunomiya 대학 Aruga Kazuhiro 교수, 캐나다 Laval 대학 Luc Lebel 교수 등이 참여하여 효율적 목재 생산기반 구축, 스마트 임업기술 활용, 기계화 임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가 준비한 세 번째,네 번째 학술행사로, 10월 18일 ~ 19일,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 시대의 지속가능한 강원산림 발전방안”를 주제로 마지막 학술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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