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감염병 예방·관리 협력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1:10:31
  • -
  • +
  • 인쇄
감염관리 정보 공유하고 신고 수행률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도
▲ 인천시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10월 26일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감염병 표본감시기관과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74개소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질병관리청,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및 표본감시 의료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3개 단체와 의료기관 유공자 11명을 발굴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법정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 및 신고 수행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과장은 ‘다제내성균의 임상적 의미와 관리’, 차정옥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 보건연구사는 ‘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안내’, 김윤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은‘의료관련감염 관리 방안’등의 대해 강의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병 표본감시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유행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