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 ‘한들 미(味)니포차’와 함께 다시 활기 충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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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10시, 지리산함양시장 일원
▲ 지리산함양시장, ‘한들 미(味)니포차’와 함께 다시 활기 충전

[뉴스스텝] 지리산함양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한들미(味)니포차’가 6월 28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야간 축제로,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가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사장 이현근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味)니포차’를 기획했다”라며 “토요일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들미(味)니포차’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시도”라며 “주말 저녁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들미(味)니포차’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한 맛을 나누며 함양의 밤을 만끽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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