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인선, 출생의 비밀 이후 동생 양혁과 정면 충돌! 갈등 이유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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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뉴스스텝] 정일우가 사장 포스를 한껏 뽐내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13일(토), 14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1, 12회에서는 사업에 몰두하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동생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은오(정인선 분)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사업을 순조롭게 시작한 지혁은 첫 의뢰를 은오와 협업하며 그녀와의 관계 회복에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은오는 동생 지강오(양혁 분)가 빌린 사채를 대신 갚으면서 점차 위기를 맞이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은오가 입양아라는 사실과 그녀의 친모가 고성희(이태란 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에는 깔끔한 수트핏과 안경으로 지적 매력을 한껏 살린 지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혁의 단단한 눈빛에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어 신뢰감을 안겨준다. 사람들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여유 있게 웃는 모습은 이전의 ‘일잘러’ 지혁으로 돌아왔음을 예고한다.

반면 은오의 상황은 점점 복잡해진다. 그녀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동생 강오는 혼란과 분노로 가득 차 있고, 동생을 마주한 은오는 어쩔 줄 몰라한다.

홀로 남겨진 은오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어 이들이 무슨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은오와 강오가 겪는 갈등이 과연 출생 비밀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그리고 재기의 성공에 박차를 가하는 지혁과 대비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1회는 내일 13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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