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뜨거운 참여 열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1 11:15:19
  • -
  • +
  • 인쇄
‘문화도시(관계인구 확대) 조성’추진동력으로 만들다
▲ 영월군청 전경

[뉴스스텝] 영월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인을 비롯하여 지역에 관심을 가진 많은 외지인의 관심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관련 법률과 시행령이 제정됐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유도하거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

영월군의 경우 시행 한 달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100건이 넘는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고액기부자도 2명이나 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재원영월향우회와 경기도 화성시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김학도 대표가 각각 500만원과 110만원을 기탁하여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으며, 두 번 이상 기부한 사람들도 있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출향인과 향우회 등을 방문하거나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 및 경춘선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해왔다.

아울러 관내 이장회의 및 사회단체장들에게도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는 등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요원 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영월군은 1월 27일 부터 시작된 2023년도 군정 주민설명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설명 및 고향사랑기부제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며, 군에서 발행하는 각종 자료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을 게재하고 홍보 서포터즈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기부자들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답례품 선호도를 분석하여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관계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영세기업자금 100억 확대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 변경 및 2회추경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 100억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변경은 영세기업일자리안

울산시의회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울산에서 열려

[뉴스스텝]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 제6차 정기회’가 9월 18일 울산에서 열렸다.이번 정기회는 서생면에 위치한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에서 개최됐으며, 영남권 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영남권 시·도 관광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간절곶 일대와 FE01 내 정크아트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활동을 진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개최

[뉴스스텝]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울산 마더스병원 고담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실태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중독 관련 정보와 대응 전략을 소개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