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인정 차(茶) 음식업소 7곳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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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현장평가 등을 통한 종합심사로 최종 7곳 선정…하동 차로 만든 맛집
▲ 하동군 인정 차(茶) 음식업소 7곳 지정

[뉴스스텝] 하동군은 차(茶) 산업과 연계 산업의 협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군 인정 차(茶) 음식업소 7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차 음식업소는 지난달 8일까지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 신청을 받아 신청서 검토를 통해 분석, 선별한 뒤 음식업계 전문가·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차 음식업소는 차꽃·차씨 등을 반찬의 밑간으로 활용한 하동녹차한정식 ‘찻잎마술’, 은은한 향을 가득 담은 조식의 하동녹차밥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삼색쌀을 이용해 녹차나물, 야채를 섞어 먹는 하동녹차가마솥삼색비빔밥 ‘장터국밥’ 등이다.

또한 녹차가루를 양념에 첨가해 오리의 잡냄새 제거 및 버섯과 감자의 조화 하동녹차오리구이 ‘여명가든’, 하동을 대표하는 녹차샌드 ‘길스가든더로드101’, 반죽에 하동말차를 활용해 초코와 아몬드를 넣은 하동말차초코쿠키·하동녹차양갱 ‘티스토리 하동’, 말차가루를 넣은 하동말차마들렌 ‘밤톨’도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녹차음식점은 향후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음식 메뉴 컨설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 방문한 관광객이 마시는 차뿐만 아니라 녹차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방문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성과분석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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