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 1월 첫 확대 간부회의서 민선8기만의 컬러로 새로운 변화 시도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1:15:22
  • -
  • +
  • 인쇄
첫 확대간부회의서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에 노력해 달라 주문
▲ 천영기 통영시장, 1월 첫 확대 간부회의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10일 모처럼 37개 전 부서장과 국·소장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시청강당에서 1월중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일 조직개편으로 인해 다소 일정이 미뤄져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올해 첫 부서별 현안업무를 보고받은 후, 먼저 금번 1월 조직개편 인사와 청사 재배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를 부탁했다. 또한 민원인 방문 동선을 고려한 청사 재배치 의의를 잘 전달해 줄 것도 덧붙였다.

또 2022년 7월 민선8기를 새롭게 열면서 줄곧 강조해온 친절행정이 최근에는 다소 느슨해진 분위기이므로 부서장과 팀장들이 직원들을 잘 도와서 친절한 시정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를 부탁했다.

민선8기 들어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상위등급인 2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으므로 올해는 좀 더 노력해서 청렴도 1등급에 도전해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또 업무추진에 있어서 앞으로는 각 소관 국·소단위별 간부공무원들과 사업분야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민선8기만의 컬러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보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소별 간부공무원 간담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크고 작은 많은 행사들이 개최됐지만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한 데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올해도 각종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