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텝] 통영시 수산과는 지난 13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통영육아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통영육아원은 1946년 8월 15일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52명의 아동과 직원들이 꾸리고 있는 아동 복지시설이다. 그동안 수산과는 통영육아원과 명절 위문방문 등으로 활동을 해왔으나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통영육아원 아동들과 수산과 소관시설인 수산과학관을 방문해 통영 수산업의 발달과정, 해양의 위기 및 미래의 해양도시 등 수산 전반적인 사항을 견학하고, 키오스크 모니터를 통해 물고기를 색칠하고 바다속으로 보내는 체험, 터치풀에서 살아있는 생물 만져보기, 장남감 물고기 낚시체험 등 현장체험으로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석곤 수산과장은 “밝고 힘차게 자라나는 아동에게 밝은 미래의 꿈을 심어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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