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체계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1:10:34
  • -
  • +
  • 인쇄
시, 오는 9월 9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돌입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연휴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 오염 행위와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9일부터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는 연휴 기간 점검 소홀 시기를 악용한 환경 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동시에 대기·폐수 등 배출사업장에 대한 자율점검 사전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내 주요 배출사업장과 전주천, 삼천 등 주요 하천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특별단속 및 수질오염사고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나 환경 오염 사고와 같은 비상 상황이 접수될 경우 즉각 대응키로 했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감시인력 부재를 틈탄 불법 환경 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홍보 및 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나 오염 사고 징후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 또는 시청 상황실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