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봄 나들이 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22일까지 위생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1:10:25
  • -
  • +
  • 인쇄
위반사항 중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예정
▲ 위생 점검 현장

[뉴스스텝] 경주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유원지, 봄꽃 탐방, 국립공원 주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및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신고) 업체 제조 제품 사용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이다.

더불어 봄나들이 철에 많이 판매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의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며, 위반사항 중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 나들이철 관광객 및 시민의 야외활동 증가로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