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결핵ZERO, 함께해요!’ 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1:15:28
  • -
  • +
  • 인쇄
▲ 논산시청

[뉴스스텝] 논산시는‘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ZERO, 함께해요!’,‘기침=신호 검진=보호’를 주제로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피로감 등이 있다.

감기 증상은 1주일이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며,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결핵 고위험군(면역 저하자, 노인, 당뇨병 환자 등)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검사는 논산시보건소 만성병관리실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흉부 X선 검사와 가래 검사를 통해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결핵 진단을 받은 경우 보건소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주간을 통해 결핵 및 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