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1:15:21
  • -
  • +
  • 인쇄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우수기관 선정
▲ 목포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뉴스스텝] 목포시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 주관‘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관리, 결핵환자 신고·보고 등 총 5개 부문 10개 최우수 및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목포시보건소가 유일하다.

목포시보건소는 국가결핵 감시·관리 수행을 위한 첫 단계로서 신속하고 철저한 신고·보고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결핵환자 사례조사, 취약성평가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유소견자 관리,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를 위한 지원 등도 하고 있다.

또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