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농어업인수당 지급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1:10:30
  • -
  • +
  • 인쇄
지급대상자 8,26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 -
▲ 통영시청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을 신청한 8,805명에 한하여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8,260명에 대해 2024년 농어업인수당 약 2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대비 증가인원: 383명)

농어업인수당은 관내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업인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된다.

통영시는 농협채움카드 소지자 6,811명에 대해 수당을 포인트로 22일에 지급할 예정이고, 수당을 받지 못한 대상자(농협채움카드 미소지자) 1,449명에게는 오는 8월 중순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채움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형마트, 유흥업소, 골프연습장, 노래방, 홈쇼핑, 인터넷 상거래, 상품권구입 등을 제외한 통영시 내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업인수당은 현금성 지원이 아닌 농협채움카드 포인트충전 및 선불카드 지급 방식으로 지역 내 약 25억의 사용으로 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