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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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20명 수료, 정원문화 확산의 주체로 자리매
▲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 성료

[뉴스스텝] 충주시는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학습과와의 부서 협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 동안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충주시민 20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들으며 정원기초와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교육 기간 중 완성된 실습정원은 평생학습관 외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이 함께 디자인하고 직접 식재한 정원으로써 남다른 의미를 담아 인근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인증서를 받았으며, 정원도시 충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파트너의 역할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녹색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수료생들이 자율적으로 시민정원사회에서 지역 녹색자원봉사 활동과 정원 관련 심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준공하는 시민의 숲에서 예정된 정원축제에 시민정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충주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 “시민정원사들의 활약이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이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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