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庭園白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1:05:51
  • -
  • +
  • 인쇄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6월 20일까지 약 40일간 공모 접수
▲ 우수정원 콘테스트 리플릿

[뉴스스텝] 부여군이 관내 정원문화 확산과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2025년 부여군 우수정원 콘테스트 - 부여 정원백서(庭園白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과 공동체가 조성한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0일까지 약 40일간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는 ▲주택형(단독 또는 다가구 주택에 50㎡ 이상 정원 조성) ▲상가형(상가부지 내 조경을 가꾸는 점포주 또는 상가공동체) ▲공동체형(주민 협력으로 공용 공간을 정원화한 공동체)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정원 사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6월 24일)와 현장심사(6월 27일)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정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정원의 기획·적정성, 디자인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성 등 서류심사(30점)와 정원의 주제, 조화 및 균형, 생육상태, 관리정도, 대중성 및 관광 가치 등 현장심사(70점)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금 50만 원과 우수정원 인증 명패가 수여되며, 2025 백제문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공동 팝업 정원 조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정원을 발굴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정된 우수정원은 백제문화제와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응모된 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나, 부여군은 홍보 및 비영리 목적으로 수상작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신청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로 판명되면 심사에서 제외되며, 수상 이후라도 취소 및 상금 환수 조치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식회사 혜안이나 부여군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