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5년 농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1:15:25
  • -
  • +
  • 인쇄
▲ 농기계

[뉴스스텝] 장수군은 오는 1월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기계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농기계 전 기종(타 실과에서 지원하는 기종 제외)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경영주 중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농기계를 지원받지 않은 농업인에 한하며 영농규모, 농기계 임대실적, 보조금 수혜 이력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구입비 500만원을 기준으로 소형, 중‧대형의 기종을 구분해 심사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농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더 많은 농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