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남포교~전남인재개발원 가로등 설치, 안전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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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교육생 편의 증대, 교차로 및 위험 구간 안전 강화
▲ 강진 남포교~전남인재개발원 가로등 설치, 안전확보

[뉴스스텝] 강진군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교육생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남포교에서 인재개발원까지의 구간에 3월 중 완공을 목표로 가로등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 15개를 신규 설치해 총 28개의 가로등이 해당 구간을 밝히게 되고, 기존 일반등은 고효율 LED로 교체하여 시야를 확보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생과 주민들의 야간 이동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 구간은 야간 조도가 낮아 교육을 마친 후 귀가하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도 불편과 위험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교차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 곡선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강진군, 전남인재개발원, 마을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주민과 교육생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교차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위험 구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로등 설치를 통해 교육생과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인재개발원 관계자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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