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립 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연이은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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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책으로 피어나는 나’ 프로그램 운영
▲ 양산시청

[뉴스스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이 올해 또한번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024년에 이은 연이은 선정으로 올해도 양산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국의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유형 및 도서관 관종별로 독서 프로그램 운영 예산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시각장애 부문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책으로 피어나는 나’를 주제로 하여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독서 심리치료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총 11차시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낭독극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적 체험 기회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도서관이 협업하여 도서관으로의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이 도서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기관별 제한적 프로그램의 한계를 도서관과 함께 보완하여 보다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기관 연계 형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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