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전남도의원, 폭염시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결합 제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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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공간 활용해 놀이ㆍ체험 효과를 극대화해야
▲ 최정훈 전남도의원, 폭염시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결합 제안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0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교육청유아숲놀이체험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물놀이장 결합 추진을 제안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1년 목포시와 부지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최정훈 의원은 “목포에는 아이들이 여름철 이용할 수 있는 실외 놀이터 물놀이장이 단 한 곳도 없다”며 “부지 내 연못 공간을 활용해 물놀이장을 함께 조성한다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아이들 건강권 보장을 위한 놀이공간 확보는 필수 과제”라며 “실내놀이터와 더불어 물놀이장이 결합되면 유아숲놀이체험원의 활용도와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김영신 교육국장은 “제안 취지에 공감하며 물놀이장 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아이들이 여름철 폭염에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마련이 필요하다”며 “예산이 추가 소요되더라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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