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임신준비부터 건강하게 !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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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결혼 무관 20~49세 모두에게 가임력검사비 최대 3회 지원
▲ 철원군청

[뉴스스텝]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시행 중으로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발견하여 치료 또는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이 사업은 (예비)부부 대상 전 생애주기 1회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결혼, 자녀 여부 무관하게 모든 20~49세 남녀 중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주기별 1회씩 최대 총 3회까지 확대 시행한다.

지원항목은 여성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1종 검사(정액검사)에 대하여 여성 1회당 최대 13만원, 남성 1회당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검사 희망자는 e보건소 온라인 또는 철원군보건소 출산지원센터 방문 신청 후 → 검사의뢰서를 발급 → 사업참여의료기관 방문 검사 실시(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 개인 선결제 →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청구(검사일로부터 1개월 이내) → 제출서류 확인 후 개인 계좌로 지급(청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절차에 따라 지원받게 된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실시로 가임력 검사를 필요로 하는 남녀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연령대별로 적절한 건강관리와 조기검진을 통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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