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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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 30명 모집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푸른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든로1길 36(이도이동), 2층에 137.22㎡의 면적으로 조성된 푸른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아동모집과 이용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으로 정원은 30명이다.

방과 후 돌봄, 숙제지도,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단,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센터의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로 부담할 수 있으며 급·간식비는 별도로 부담하여야 한다.

한편,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9월 일도일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 ‘푸른 다함께돌봄센터’까지 4개소를 확충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거점형돌봄센터 포함 2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이번 4호점 개소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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