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맛있는 녀석들!'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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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 대명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맛있는 녀석들!」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0월 28일,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분야 체험 학습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을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연계로 주민 공동체와 자치단체가 공동 노력을 통해 매년 청소년들의 창의·체험활동과 진로·직업분야, 마을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는 제과·제빵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마련되어 오후 1시에는 초등학생 15명, 오후 3시에는 중학생 15명으로 두 차례로 나누어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처음에는 처음 만드는 케이크에 긴장했지만 전문 파티시에의 지도로 케이크 만들기에 집중해 각자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자기만의 개성 있는 케이크가 완성됐다.

또한 행사 후 인근에 위치한 명덕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24시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대원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권화숙 대명2동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위해 청소년들이 원활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늘 체험한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철 대명2동장은 “최근 가정의 기능 약화, 소외되는 청소년 증가로 학교 교육만으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한계가 있는데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주민 공동체가 관내 청소년을 돌보는 교육 나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의 보호와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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