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문화기획자가 바라본 진삼선 이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1:25:50
  • -
  • +
  • 인쇄
사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히읏팀,‘UNDER;STAND’전시 개최
▲ 사천 문화기획자가 바라본 진삼선 이야기

[뉴스스텝] 사천문화재단은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9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언더스탠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는 사천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국비지원 사업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카데미에 교육생으로 참여한 히읏팀(이성희, 이문희, 임윤희, 전윤환)은 ‘언더스탠드’ 라는 제목으로 진주시와 삼천포시를 연결했던 진삼선 철도의 역사와 흔적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다.

히읏팀 구성원들은 “과거 진삼선의 이야기와 더불어, 사천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 사람들의 마음에 담기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개발 속 우리에게 잊혀져 가는 사천의 문화 가치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숨어있는 로컬의 이야기를 전하는 가치공유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