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문화관광해설사‘생활 한복’활동복 착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8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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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 철원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세요~
▲ 하복(생활한복 저고리), 춘추복(생활한복 배자)

[뉴스스텝] 철원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통과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한복 유니폼을 도입하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 도입한 철원군 문화관광해설사 유니폼은 외부 해설 활동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특성에 맞추어 활동성 및 실용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한복 형태이며, 철원 문화와 역사에 관한 이해를 돕는 해설사의 전문성을부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통일된 유니폼 착용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깔끔하고 전문적인 인상을 심어주어 철원군 관광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려는 계획이다.

철원군 문화관광해설사는 해설사 자격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로 양지리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평화전망대, 제2땅굴,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철원 DMZ평화(안보)관광을 비롯한 철원 내 관광지에서 활동 중이다.

김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철원을 찾는 분들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철원 관광지에 대한 문화, 역사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원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해설 시연 평가 및 활동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 관광해설사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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