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내일을 수놓다… ‘2023 논산시 평생학습 축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1:25:45
  • -
  • +
  • 인쇄
오는 28일 논산열린도서관 일원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각종 체험부스도 마련
▲ 평생학습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논산시가 남녀노소가 배움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의 장’을 넓히고자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8일 10시에 논산열린도서관(관촉로 113-23) 일원에서 『2023 논산시 평생학습축제』의 막을 연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논산시가 지난 3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 축제 성격도 함께 띠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학습, 내일을 수놓다’라는 주제 속에 펼쳐지는 축제는 크게 식전 행사, 개막식, 식후 행사 순서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식전 행사에는 취타대와 시민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공식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기념사ㆍ축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식 등이 치러진다.

식후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의 장으로 꾸며진다. 합창부터 성악, 마술, 샌드아트 등 여러 장르의 예술 무대는 물론 7팀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직접 준비해 발표하는 공연 순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는 체험ㆍ전시부스들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3D펜으로 키링 만들기 △VR체험공간 △칠보공예 △전통책 엮기 등의 참여형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도서관 앞 잔디광장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존’도 조성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평생학습 기관, 단체에 소속된 많은 분들과 남녀노소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지혜를 공유하며 배움의 가치를 아로새기시기 바란다”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 학구열을 불태울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 것이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