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서 ‘옹기마을 런닝맨’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2 11:20:05
  • -
  • +
  • 인쇄
▲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서 ‘옹기마을 런닝맨’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미션형 프로그램 ‘옹기마을 런닝맨’이 펼쳐진다.

울주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2023년 전통옹기마을 6차산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옹기마을 런닝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옹기마을 6차산업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교육, 문화, 홍보, 환경조성 등 옹기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5개 업체에서 8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옹기마을 런닝맨’ 프로그램은 울산시와 울주군 후원, 통합예술교육연구소 나르샤가 주최, 주관한다. 미션형 런닝맨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옹기마을 지도를 보며 우리집 옹기단지를 찾기 위해 옹기마을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 가족 만의 옹기문양 만들기 △금줄 만들기 △박물관 옹기를 찾아라 △옹기 스피드 운동회 등 여러 가지 미션형 체험이 마련돼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옹기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