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지역 유리공방과 함께하는 선캐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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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방과의 상생에 시민 문화향유 기회까지…‘일석이조’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지역 유리공방과 함께하는 선캐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진행

[뉴스스텝]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지역공방협력 두 번째 체험프로그램 ‘선캐처 클래스’가 10월 8일(일)부터 29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미술관 큐빅하우스 1층 키즈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김해시 외동 소재 유리공방 '소소나유리'와 함께하는 ‘선캐처 클래스’는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공간 장식용 소품을 만든다. ‘선캐처’는 태양빛을 아름답게 산란 ‧ 투과해 연출공간에 부서지는 빛무리를 선사, 따뜻하고 황홀한 감성을 더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소품이다.

수업에서는 다양한 모양과 색채의 조각유리를 고르고, 유리의 가장자리를 동테이프로 마감해 납땜작업을 한 후 줄로 연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1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총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1인 15,000원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나 잔여분에 한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수업은 기간 중 매주 일요일 10시, 13시, 15시 총 3회씩 진행되며, 1회당 10명까지 체험 가능하다.

한편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여는 '소소나유리' 공방의 최선화 대표는 한국스테인드글라스협회 자격증(1급), 인천 카톨릭대학 스테인드글라스 전문 지도사(2급) 자격을 소지한 전문 강사로 개인전시 및 단체전시 또한 다수 개최하며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시중가(1인 4만원 선)보다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의 문화경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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