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강동에 펼쳐지는 '별별' 재미…'별별야시장' 13일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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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과 함께 만드는 작지만 다채로운 여름 축제
▲ 2025 상반기 고강지역 작은 축제 ‘별별 야시장’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부천시는 6월 13일 오정구에 소재한 고리울 동굴시장에서 ‘2025년 상반기 고강지역 작은 축제, 별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만드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축제는 야시장, 노래 공연, 플리마켓, 칵테일 쇼, 별빛 포토존,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요소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주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 분위기에 맞춰 기획했다.

김학수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상권 경제를 살리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주민주도형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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