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포럼(Ⅲ)' “강원도 가족변화 대응 가족센터 운영방향 모색”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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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11월 15일 14시부터 “강원도 가족변화 대응 가족센터 운영방향 모색”을 주제로 강원여성포럼Ⅲ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른 통합형 가족센터 가족사업 운영 현황 및 요구를 토대로 도내 가족센터의 사업 운영 방향 및 서비스 지원체계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가족센터 실무자가 참여하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강원도는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해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이 지역감소지역으로 나타나며, 전국 평균 대비 부부가구 및 1인가구 비중이 높아 인구·가족구조의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가족 대상 사업의 확대가 필요한 지역이다. 하지만 지역 가족센터는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가족 지원에 그쳐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포럼의 첫 번째 발제는 본원 유은경 연구위원이“강원도 통합형 가족센터 운영방향 및 발전방향”의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제는 경상북도 가족센터의 이명숙 사무처장이 경상북도 가족센터의 가족서비스 지원 현황과 광역 센터의 주요 역할을 주“ 경상북도 가족센터 기관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서비스전문성향상본부의 강복정 본부장과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선강 교수, 태시 가족센터 정신애 센터장, 강원도 거점 가족센터 최종구 센터장, 강원도 복지국 여성청소년가족과 다문화가족팀 석미림 팀장이 참여하며,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의 유선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가족센터 실무자 및 관련 사업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여, 향후 가족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가족서비스 운영 방향과 서비스 지원체계 효율화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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