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왕시 마틴시장, 국민고향 정선 방문 문화예술 교류 협력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11:25:14
  • -
  • +
  • 인쇄
▲ 정선군청 전경

[뉴스스텝] 국민고향 정선군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해 필리핀 바왕시 마틴시장이 30일 정선군을 방문했다.

이날 바왕시 마틴시장(마틴 드 구즈만 Ⅲ/Martin de Guzman Ⅲ)을 비롯해 헨리 바커네이(Henry A. Bacurnay) 부시장, 베로니카 베르나르도(Veronica Bernardo)·도니 바라디(Donny Baradi)·펠릭스 산체스(Felix Sanchez) 시의원, 피터(Peter ng) 바왕시 관광협회 회장, 존미란다(John miranda) 바왕시 식품협회 회장, 정준영 필리핀 한인회 부회장 등이 방문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방문단을 환영을 위한 간담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양 도시간의 교류와 지원 및 이해 증진 등 긴밀한 우호 관계를 통해 음악,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선군과 필리핀 바왕시는 지난 2018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도시의 전통축제인 정선아리랑 축제와 바각축제(Bakkak) 개최시 상호간 방문하는 등 문화교류의 상호 호혜적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필리핀 바왕시 마틴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의 정선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고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인 팬데믹이 진정되고 국제 교류가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는 시기인 만큼 바왕시와의 우호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 감로사, 삼척시 다섯 번째 전통사찰로 지정

[뉴스스텝]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2025. 9. 18.)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삼척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24시간 특별감시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지역 및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폐수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