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사이클팀, 대한체육회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 2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5 11:20:21
  • -
  • +
  • 인쇄
국비 5천만 원 확보, 사이클팀 경기력 향상 기대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한체육회 주관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접수한 결과, 전국 179개 단체 519개 팀이 신청해 최종 98개 단체 343개 팀이 선정됐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 공헌 노력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을 심사한 이번 공모에서, 양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사이클팀)는 차별화된 운영계획, 우수한 성적, 각종 자전거 행사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양군은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 5천만 원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장비 및 의료용품 구입, 전지훈련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발판으로 전국체전 등 향후 남아있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양양군 전형복 교육체육과장은 “작년에 이은 이번 공모 선정이 우리군 사이클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양군이 전통적인 사이클고장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수 선수 발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 주관 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2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도 선정되어 1,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1991년 창단되어 현재 지도자 1명, 장비관리요원 1명, 선수 8명이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과 9월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와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