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1:20:55
  • -
  • +
  • 인쇄
2024년 산단 환경조성 공모 선정으로 국비 44억원 확보
▲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조감도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66.9억원(국 44억원, 도 10.5억원, 시 10.5억원, 민간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청주일반산업단지』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조성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산단은 1969년 착공한 충북 최초의 산단이며 대표적인 노후 산단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산단 입구에 관문형 랜드마크, 자연친화거리 조성 등 30억원을 투입하고, 청주산단관리공단을 통해 신청받은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창산단은 1992년 착공하여 30년이 지난 노후 산단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산단 입구의 공원 및 휴게공간을 정비하고, 경관조명 개선·자전거 도로 설치 등 근로자 친화 사업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단 일대가 활력넘치고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되어 근로자와 주민들의 산단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며,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해당 기업의 근로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산단과 오창산단이 이번공모에 선정된 것은 도와 시, 각 관리공단이 한마음으로 공모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 및 분석·검토·협업 등을 통해 대응한 성과”라며, “앞으로 예정된 2차 공모에도 시·군 및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노후산단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