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질 원격 감시 체계 측정 기기 '적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8 11:30:35
  • -
  • +
  • 인쇄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수질 원격 감시 체계 측정 기기 4기 검사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의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춘천, 강촌, 서면, 신북하수처리시설)의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에 대한 정도검사를 진행했다.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상태를 24시간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기는 '물환경보전법' 제38조의2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시설용량) 700㎥/일 이상인 시설에 부착해야 한다.

또한 정도검사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구조와 성능이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검사 주기는 1~2년이다.(측정항목별 상이)

춘천의 경우 검사 대상은 수질 원격 감시 체계(TMS) 측정 기기 중 총질소(T-N), 총인(T-P), 부유물질(SS), 수소이온농도(PH) 등 4종이며, 검사 결과 구조 및 기능, 성능검사를 모두 통과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총유기탄소량(TOC) 측정 기기의 경우 2022년 정도검사를 완료해 이번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