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촌지도자회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후원 결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1:20:28
  • -
  • +
  • 인쇄
1대1 멘토링으로 농업전문기술 승계
▲ 농촌지도자회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후원 결연

[뉴스스텝]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후원 결연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촌지도자 회원과 청년4-H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활동에 들어갔다.

영농정착 후원결연 사업은 지역에 최근 정착해 영농을 시작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배 농업인인 농촌지도자회원이 1대1로 현장 멘토가 되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 멘토들은 연중 현실적인 영농전문기술 승계를 통해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영농의 꿈을 후원해 초보 청년 농업인들이 유능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8명, 2명씩 4개의 결연팀을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 농업 용접 기술, 농작업 안전관리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김형순 4-H회원은 “이제 막 정착하여 영농 기술이 부족했는데, 영농경험이 풍부한 선배 농업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술도 익히고 인맥도 쌓아가고 있다”며, “향후 미래 농업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앞으로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결연팀이 조직되고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져 활력있는 서천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