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북4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1:30:28
  • -
  • +
  • 인쇄
▲ 인천시중구청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운북4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으로, 100여 년 전 만든 일제의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운북4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과 현황 간 불일치가 심해 이를 해소하고자 시행된 것이다. 이웃 간 다툼이 있었던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등 구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운북4지구 일원 546필지(437,893.2㎡)에 대한 경계와 면적을 재정립하고, 관련 내용을 지난 4일부로 공고했다. 새로운 지적공부와 측량기록물 등은 오는 22일까지 인천 중구청 도시행정과 사무실에서 공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로 토지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불편 사항이 해소돼 구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협조와 관심 속에 운북4지구 지적재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인접 지역인 운북5·6지구 또한 조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구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