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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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보건소,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음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유플라워 프로그램실과 치유의 숲 힐링치유센터에서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에 따르면 군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5.8명으로 충남 3위, 충남보다 12.6명, 전국보다 20.6명 높은 수치이며,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 대비 연령표준화 자살률도 30대가 높아 이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2022년부터 청년 마음건강관리를 위해 청년층 총 30명을 대상으로 50회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명의 고위험군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의료비 및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청년 마음쉼터 운영은 반기별로 10회씩 2번 무료로 진행되며, 원예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테디베어 만들기 ▲테라리움 ▲플라워 케이크 만들기 등과 서천치유의 숲에서는 명상치유 프로그램으로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달빛황톳길걷기 등으로 마련됐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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