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첫 삽’ 복합문화복지 공간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1:26:08
  • -
  • +
  • 인쇄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복합문화복지공간 ‘다가치센터’ 착공식 개최
▲ 포항시청

[뉴스스텝] 포항시는 4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복지 공간 ‘다가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읍민 등이 참석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개발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흥해읍 옥성리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105억, 시비 45억)을 투입, 문화·복지 서비스 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복합문화복지 공간 ‘다가치센터’는 흥해읍의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북카페, 교육실, 동아리실, 청소년문화실, 시청각실, 트레이닝실, 문화실, 조리교육장, 다목적 강당, 음향기기실 등을 조성한다.

‘다가치센터’가 문을 열면 흥해읍민들의 여가, 건강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복지,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흥해읍 소재지와 배후 마을을 연계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복지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크게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배후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포항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