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3년 사업체조사, 2월 9일부터 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6 11:25:30
  • -
  • +
  • 인쇄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업체 방문 면접조사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각종 통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한다.

시는 조사에 앞서 사업체 조사요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 조사요원 19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사례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2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삼척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들이 포함된다. 삼척시는 약 9,641개 업체가 해당되며 전년 대비 503개소가 증가했다.

조사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코로나19 비상 상황 대비 및 조사방법 다양화를 위해 전화·인터넷·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2023년도 조사에는 전년도와 달리 물리적 장소가 없는 1인 개인 사업체의 경우에도 현장에서 생멸여부만 파악하고 산업분류, 종사자 수는 행정자료로 대체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2023년 9월에 잠정 공표되고, 2023년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도, 영세기업자금 100억 확대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뉴스스텝]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 변경 및 2회추경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 100억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변경은 영세기업일자리안

울산시의회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울산에서 열려

[뉴스스텝]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 제6차 정기회’가 9월 18일 울산에서 열렸다.이번 정기회는 서생면에 위치한 재생복합문화공간인 FE01에서 개최됐으며, 영남권 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영남권 시·도 관광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간절곶 일대와 FE01 내 정크아트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활동을 진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개최

[뉴스스텝]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울산 마더스병원 고담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실태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중독 관련 정보와 대응 전략을 소개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