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갈매건강 시민조직 네트워크 구축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1:20:28
  • -
  • +
  • 인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공동체 구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 조성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갈매건강 시민조직 네트워크 구축 본격 가동

[뉴스스텝]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 강화를 위해갈매동 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갈매건강 시민조직 네트워크 체계를 확립하여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배경은 그간 건강증진사업은 관 주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이었으나, 지역사회 건강 문제 도출부터 해결까지의 모든 과정의 주체를 시민, 지역사회 기관단체, 주민 조직 네트워크 구성원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그에 따라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역건강협의체, 건강동아리, 건강리더를 분야별로 양성하여 시민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은 5대 분야로 ▲갈매지역건강협의체 ▲분야별 자조모임 ▲1365 자원봉사자 ▲갈매동 기관단체 ▲기타(의료, 학교, 보육, 복지단체 등)으로 분류한다.

갈매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문제 도출, 기획, 실행, 평가, 환류 부문을 담당하고, 분야별 자조 모임은 기획, 실행, 환류 부문, 그 외 3개 부문은 실행, 환류 부문에 참여하여 건강생활실천사업의 협력 파트너로서 주민 주도적 활동을 수행한다.

시민조직 네트워크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본 교육과 핵심사업에 대한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조직 네트워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시어 건강 리더로서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과 상생하는 건강 활동을 활발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 “시도 항상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고 유익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 주민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유선,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회원으로 등록 시 명품건강 가꾸기 원스톱 건강검진 8종[동맥경화도 협착 검사(혈관나이),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스트레스 중 택1), 체성분, 구강, 영양, 운동(재활 중 택1)] 및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