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이웃돕기 백미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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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1,000kg 기부로 지역사회 내 훈훈한 감동 전달
▲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21일, 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여성 연합회장직을 새롭게 맡게 된 김순식 회장과 신수자 회장은 취임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 화환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순식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달된 백미가 소외된 어르신들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수자 회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선물로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부해주신 백미는 따뜻한 마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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