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자원봉사센터, 전남 자원봉사대회서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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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집중호우 때 종합 침수피해 복구 돕고,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 영암군자원봉사센터, 전남 자원봉사대회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4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자원봉사대회에서 전라남도의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성과를 종합 분석한 평가에서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것.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영암봉사단 운영, 캠핑과 환경 접목 볼런투어, 어쩌다 봉사, 환경정화, 침수피해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으로 영암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암군민에게 530여 명 규모의 긴급자원봉사단을 파견해, 신속하게 주택·농경지 복구, 피해주민 지원, 응급물품 전달 등 종합 지원에 나선 것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부문 박찬 (사)영암군새마을회 회장,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암지구협의회도 각각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풍경더하기봉사단의 김영미 단원은, 마을 어르신들의 인생사진을 찍어 선물한 공로로 전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김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총 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250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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