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 최종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1:26:03
  • -
  • +
  • 인쇄
첫해 55억원 투입,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 통영시청

[뉴스스텝] 통영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콘텐츠 중심의 상권기획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신설된 글로컬 상권 창출 프로젝트이다.

통영시는 로컬크리에이터 3개사(대표기업 로컬스티치)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항남동 일원(강구안, 도깨비골목)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첫해 55억원, 추후 성과에 따라 추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1년차에는 통영시의 역사,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상인교육,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해 골목상권 활성화기반을 조성하며 2년차부터는 실질적인 상권활성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항남동 일대 야간관광특화사업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조성 등 기존 추진 중인 기반조성사업과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은 통영시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화돼 가는 구도심의 상권을 회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